간만에 휴가라서 수암봉 등산을 했다.
오랜만의 등산이라 사진찍는걸 깜빡했다.
정상에 올라가서야 영상을 찍었네 ㅎㅎ
단풍이 지고 있어서 산들의 색상이 울긋불긋초록 너무 이쁘다.
다른 등산객분들 사진 찍어드리다가 벌한테 쏘였다 ㅠㅠㅠㅠ 사진 찍어드리고 움직이는데 허벅지에서 갑자기 바늘로 쿠욱! 찌른느낌 ㅠ
레깅스위에 반바지 팬츠를 입고 등산했는데 레깅스랑 팬츠사이로 들어온 벌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가
내가 움직이니까 놀라서 쏜거 같다. ㅠ 아프다. ㅠㅠㅠㅠㅠ 다행히 말벌은 아니고 땅벌종류인거 같았음
벌침을 얼른 뽑아야된다고 해서, 산정상에서 바지를 내렸다..... -_-;;;
근데 어라? 침이 보이지 않네???? 침이 안보이니까 더 불안했는데 어쩔 수 없지..;;; 집가는길에 약국 들려서
벌쏘였다고 이야기 하니 피부염증에 바르는 연고를 주어서 연고를 바르고 두기로 했다.
다음날 보니 쏘인부위 주위가 빨갛게 물들어 있다. 가끔 간지럽기도 하는데 절대 긁지 말라더라.
그래서 두고는 있는데 이 이상 심해지는거 같지는 않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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