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멕시코 출장 중 간만에 주말 휴일~
한달 내내 거의 쉬는날 없이 일했었었는데 급한 일들이 지나가고,
간만의 휴일이라 숙소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시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내가 출장간 곳은 멕시코 몬테레이(Monterrey) 라는 도시이며, 멕시코시티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그중에서 내가 묵는 숙소는 누에보 레온(Nuevo leon)이라는 지역인데 누에보(Nuevo)란 new 라는 의미로
신레온지역 정도로 의미하면 될 것같다. (우리나라 신분당, 신안산 그렇게 부르는것 처럼ㅎㅎ)
몬테레이 지역 내 Centro 라는 지역의 광장과 시장을 구경하러갔다.
처음 구경한 곳은 약간 전통시장 느낌이 나는 곳이다.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근데 멕시코 음식은 할라피뇨나 핫소스 같은 것들이 들어 있어서, 한국인 입맛과 비슷하다. 먹기에 거북하지 않아서 시도해 볼만 하다. (오히려 동양의 중국음식보다 더 입맛에 맞음.. ㅎ)
멕시코 시장있는 피시방이다. 보면 알 수 있듯 롤이나 오버워치 같은 게임은 기대하면 안된다. 가볍게 인터넷 할 정도만 생각해야할 듯 ㅎㅎ (피시방은 진짜 우리나라가 최고다. 대한민국 만세)
밖에 시장을 걷고 있자니 정말 외국에서 여행온 느낌이 났다. 그리고 이 시장에 동양인이 나밖에 없었는데
시장 구경을 즐기면서도 사실 속으로는 긴장을 하며 걸어다녔다.
몬테레이에 있는 일반적으로 몬테레이에 있는 동양인은 멕시코 현지인들이 돈이 많다는걸 알고 있어서 강도를 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항상 사람이 많은 거리로 걸어다닌다.)
멕시코 길거리 음식 칩스 이다.
감자침에 소스를 부어서 먹는데 그냥 어떤 소스를 넣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 이긴 하나 대부분 살짝 신맛 ㅎㅎ
그리고 여기서는 레몬(라임)을 자주 음식위에 뿌려 먹는다. 한번 시도해 먹을만 하다.
몬테레이 센트로 메인 광장이다. 광장 정말 넓고 사람들도 많아서 사람들 구경 하는 재미에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듯 하다.
사진 처럼 국기가 크게 걸려 있는 곳은 보통 관공서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일에 오랫동안 치여 생활하다가 간만에 기분 전환 할 수 있는 구경이었다.
해외출장을 왔는데 1달이 되어서야 하는 기분전환 외출이었다.
그럼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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